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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믹스/이슈분석5

MCN과 e스포츠 그리고 농심 농심의 e스포츠 도전이 화제다. 내년 LCK 프렌차이즈 리그 참가 시 완전 인수라는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정상적인 수순으로 진행된다면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이는 과정이다. 농심도 우여곡절이 많은 기업이지만 그래도 시작하면 책임은 잘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는 있는 회사이다. 1999년부터 농심이 주도하여 시작된 한중일 기사들을 위한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자전은 아직도 운영 중이다 농심은 신라면배 바둑대회를 통해 20년동안 중국 매출이 40배가 증가했으며 유튜브등의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비롯해 다양한 최신 문화 및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의 가성비를 예측하여 정확하게 측정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줘 왔다. 단순하게 여기까지면 뭐야 당연한 거 아냐? 할 수 있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을 대상으로 .. 2020. 6. 20.
코로나19, e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죽음도 지켜봐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의 생활은 느려지고 멈춰졌습니다. 전 세계적 비상입니다. 경제는 점점 폭락하고 있고 전시 상황과 같이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야 할 때입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뿐만이 아닙니다. 요즘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요인은 평범했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맘때쯤 우리가 즐겨봤어야 할 대부분의 스포츠 경기는 이제 경기 결과를 알려주지 않고 중단 소식으로 내용을 채워놓고 있습니다. 무관중으로 치뤄졌던 이스포츠의 리그도 대회 관계자들의 잇단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등의 연유로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리그를 중단했습니다. ​ 이스포츠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애초.. 2020. 6. 5.
e스포츠 올림픽?, e스포츠만의 올림픽 ​e스포츠가 꾸준히 정식 체육화에 앞장 서고 있는 이유는 국가적인 지원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들은 꿈꾸고 있었을 겁니다. 이스포츠가 세계적인 대회 올림픽에 진출하게 되는 영광을요. 우리는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에 e스포츠에 채택되었을 때 기뻐하셨던 순간에도 함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2017년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 회원 자격을 잃게 되었을 때, 팬들은 e스포츠의 시초이자 종주국인 한국이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냐며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 여러 후문이 있었지만 여차저차 대한체육회에 임시 회원이 되며 한국도 아시안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우스게 소리로 안 좋은 소식에만 공중파 3사에 다수 출연하던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기간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 2020. 6. 5.
게임과 충성도, e스포츠와 IP 산업 사람들은 요즘 현실에 실존하는 '나'라는 존재가 아닌 또 다른 인격을 통해 삶을 체험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에 요즘에는 SNS에서도 똑같은 플랫폼이지만 계정마다 다른 인격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사람의 본능일 수 있습니다. 온전한 나만의 인격이 아닌 또 다른 면을 부각시키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격을 내가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도 이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필수불가결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것 있다면 바로 스토리일 것입니다. 잘 만들었다 하는 게임에는 헐리우드 영화 부럽지 않은 탄탄한 내용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습니다. ​ 국내 이스포츠를 깊게 알고 계신 분들.. 2020. 6. 5.
e스포츠와 '공정', e스포츠 표준계약서 e스포츠와 '공정' 한국 e스포츠 시장에서 '공정'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e스포츠를 접하는 20~30대 성인들은 특히 '공정'이라는 키워드에 민감하게 반응 할 것입니다. 사실 이 내용은 먼 옛날 스타크래프트로 막 e스포츠가 생성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거론되곤 했었습니다. ​ 프로게이머라는 단어가 없던 시절 연습실과 숙소라는 구분이 없던 좁은 방에서 컴퓨터를 깔고 밤늦도록 연습하던 시절에는 이런 공정이라는 단어가 무안할 정도로 열악했습니다. ​ 이제는 그 암울했던 시절을 지나 정식 스포츠로 가는 길목에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한국 e스포츠가 한걸음 더 나가가야 할 상황에 해결해야 할 것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 이 '공정'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e스포츠..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