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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서재/경영

사업을 한다는 것

by 한국이스포츠연구소 2020. 7. 6.

앞으로 꾸준하게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으로 소개하는 책은 사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직접 수 차례 완독한 책만 업로드 되는 관계로 업로드가 느릴 수 있습니다.

 

 

과감하게(Be daring), 남들보다 먼저(Be first), 뭔가 다르게(Be different) - 레이크록

 

 

최초의 맥도날드는 실제로 존재하는 맥도날드 형제가 만들었지만 지금의 글로벌 한 프렌차이즈를 만든 것은 레이크록 입니다. 그리고 그는 1954 52세의 나이로 맥도날드에 올인하기로 결정합니다. 글이 불편하신 분은 2017년 마이클 키튼이 레이크록을 연기하는 영화 파운더를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인상 깊었던 내용들 입니다.

 

 

실패는 최대한 빨리 끝을 맺고, 다시 나아가라.

 

위험이 없을 때는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자부심도 있을 수 없다. 따라서 행복도 없다. 우리가 발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개척자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자유기업 체제가 가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것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다른 길은 없다.

 

본질을 간파해야 한다.

 

회사가 공급업자가 되는 방식으로 가맹점 운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개개인 가맹점주의 성공을 모든 방면에서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가맹점 운영자의 성공이 나의 성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권한은 최대한 낮은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 신념이었다.

조직 속에서 강한 사람을 키워 내려면 그 방법 밖에 없었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도, 우리는 성장 할 수 있다.

 

푸르고 미숙하기 때문에 성장 할 수 있다. 성숙하는 순간 부패가 시작된다.

 

성공은 정신 나간 제안에서 시작된다.

 

즐거운 위험 : 위험 없는 성공은 없다.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위험을 감수해야 하죠. 무모한 일에 달려들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건 미친 짓이죠. 하지만 위험은 감수해야 합니다. 가진 것을 모두 걸어야 할 때도 있죠. 무엇인가에 확신이 들면 몸과 마음을 모두 바쳐야 합니다. 위험을, 합리적인 위험을 감당하는 것은 도전의 일부 입니다. 즐거운 일이죠.

 

좋은 경영자는 분명 실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아랫사람이 이따금 정직한 실수를 하는 것은 용서 할 수 있다.

그러나 부정직함은 절대 용납하거나 용서하지 않는다.

 

사업에서 완벽함은 당연함이다.

완벽이란 이르기 힘든 기준이다.

하지만 내가 맥도널드에서 원한 것이 바로 그런 완벽함이었다.

그밖에 다른 모든 것은 부차적인 일일 뿐이었다.

 

일을 맡긴다는 건 권한까지 맡긴다는 것

 

나는 사업에 늘 공정한 태도로 임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이용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마찬가지였다. 성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했던 이유도 거기에 있다. 어떤 면에서 나는 순진하고 어리숙하다. 명확한 사유가 있지 않은 한 남의 말을 그대로 믿는다. 악수 한 번으로 성공적인 계약을 맺은 것도 여러 번이지만 반면에 동전 한 푼까지 탈탈 털린 적도 많았다. 공공연한 불신주의자가 되어도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통일된 조리 방법으로 고품질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한 개 매장의 질보다는 시스템 자체의 명성을 기반으로 사업을 계속 복제해 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이를 위해서는 가맹점주를 교육하고 지원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있어야 했고 그들의 영업 상황을 꾸준히 감독해야 했다. 나는 가맹점 운영자가 직접 고안하는 것보다 뛰어난 운영 기법, 그래서 가맹점주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역량임을 직감했다. 그것이 곧 통일성의 열쇠였다. 하지만 그런 연구 개발 과정도, 가맹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독할 직원을 두는 것도 모두 돈이 드는 일이었다.

 

높은 품질과 통일성이야 말로 맥도널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이상적인 방법

 

어떤 일을 시킬 사람을 고용했다면 그가 방해 없이 일을 하도록 놓아두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사람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면 애초부터 고용하지 말아야 한다.

 

QSCV = Quality(품질), Service(서비스), Cleanliness(청결), Value(가치)

 

사업은 부분에서 전체로 나아간다.

 

나는 원대한 구상을 하지 않는다. 나는 부분에서 전체로 나아간다.

세부적인 것을 완벽하게 만들기 전에는 절대 규모가 큰 아이디어로 넘어가지 않는다.

 

가끔 밤늦은 시간에 대단한 아이디어 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완벽한, 혹은 완벽해 보이는 포괄적인 계획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다음날 밝은 빛 아래에서 보면 그것은 실용적이 아이디어라기보다 공상에 가까운 것으로 판명된다. 보통 그런 원대한 계획에는 작지만 필수적인 세부사항이 간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단순하게 보일지언정 세부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업이 잘 수행되기를 바란다면 그 일의 모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에 낱낱이 완벽을 기해야 한다.

 

추진력을 견딘 로켓만이 날아오를 수 있다.

 

사업은 당신의 것이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광고와 홍보를 바라보는 태도는 두 가지로 나뉜다. 광고 프로그램이나 홍보 활동에 드는 돈을 모두 비용으로 계산하고 못마땅하게 여기는 부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기획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기에 광고나 홍보에 주저 없이 돈을 쓴다. 그것이 곧 이익으로 돌아오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물론 매번 같은 형태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바로 이런 이유로 광고의 효용을 알아보지 못하고 거기에 드는 돈을 아까워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최고의 이익은 바로 고객의 얼굴에 떠오르는 만족의 미소이다. 그 미소는 엄청난 가치를 갖고 있다. 그가 다시 우리 가게를 찾을 것이란 뜻이고 어쩌면 친구를 데려올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광고는 직접적인 효과를 낳는다. 하지만 광고비를 아까워하는 사람은 이점을 이해하지 못한다. 케이크를 먹으면서 동시에 가지고만 있으려 하는 셈이다.

 

투자에 인색하고 남에게 인색한 사람에게 흔히 드러나는 한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경쟁자에게 부정적인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경쟁자를 시기심으로 바라본다. 경쟁사의 영업 비밀을 알아내려 하고, 가능하다면 그들의 기반을 무너뜨리고 싶어한다. 때로는 오명을 씌우기 위해 갖가지 꼼수를 쓰기도 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나도 경쟁사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 많다. 전날 고기를 몇 상자나 사용했는지, 빵을 몇 봉지나 사용했는지 알아보려고 새벽 2시에 경쟁 업체의 쓰레기통을 뒤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나는 경쟁자와의 싸움에 긍정적인 접근법을 사용한다. 우리의 장점을 드러내고, 품질, 서비스, 청결, 가치를 강조하면 경쟁자는 그것을 따라잡다가 제 풀에 지치게 된다. 나는 이런 경험을 여러 차례 했다. 단지 대중들에게 맥도널드의 오랜 신념인 품질 서비스 청결 가치를 보여준 것 뿐이다.

 

쉬운 방법은 오래가지 못한다.

 

상장회사로서 개최하는 첫 번째 연례 주주총회에서 나는 우리가 새로운 미국적 기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이렇게 강해진 것은 도덕적 원칙을 고수했기 때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불황일 때가 바로 일해야 할 때

 

불황일 때가 건축을 시작 할 때야! 경기가 회복되어서 물가가 인상되면 비용만 늘어날 뿐이라고. 왜 그때까지 기다리려고 하나! 부지가 좋고 구입할 능력만 되면 바로 건물을 올려서 경쟁자보다 먼저 그곳을 선점해야 한단 말이야. 지역에 돈과 활력을 끌어들이면 사람들은 맥도널드에 좋은 인상을 받게 될 걸세.

 

성공처럼 빨리 사그라지는 것은 없다. 당신과 우리에게 그런 일이 없도록 하라.

 

사업은 생각의 틀만큼 성장한다.

 

고객은 지불하는 비용에 걸맞은 서비스를 누려야 한다.

이것은 맥도널드 직원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나의 오랜 신조이자 고집이다.

 

돈이 문제를 해결 한다는 말은 완전히 틀렸다.

돈은 문제를 만든다.

돈이 많을수록 문제는 더 커진다.

돈을 어떻게 현명하게 쓰는가는 버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문제다.

 

내건 어디 있어? 라는 생각만 할 줄 아는 사람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한다. 자연재해를 입은 지역에 커피와 햄버거를 공급하는 맥도널드의 정책을 잇속을 차리려는 홍보 수법이라고 비난하는 기자들도 있었다. 용납 할 수 없는 말이다. 우리는 언제나 좋은 이웃이자 책임 있는 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성공에 필요한 단 한 가지 힘, 투지

 

맥도널드가 번창하기까지 가장 중요했던 요소는 타고난 소질도, 교육도 아니다. 바로 투지이다.

밀고 나가라. 세상의 어떤 것도 끈기를 대신 할 수는 없다. 재능으로는 안 된다. 재능이 있지만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 널렸다. 천재성도 소용없다. 이름값을 못하는 천재가 수두룩하다. 교육으로도 안 된다. 세상은 고학력의 낙오자로 가득하다. 전능의 힘을 가진 것은 끈기와 투지뿐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위의 훈계 속에 모두 담겨있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유일한 길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하려는 진심 어린 마음이 있다면 그 매장의 지하실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곳으로 가는 골목은 어떻게 뻗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재고나 배송에 관한 더 나은 방법을 고객에게 제안 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 나는 언제나 그렇게 했고 그런 상세한 지식이 맥도널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런 태도로 일을 한다면 삶이 당신을 저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당신이 어느 회사의 회장이든, 혹은 접시를 닦는 사람이든 마찬가지이다. “일하는 즐거움, 일해야 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젊은이들은 일을 즐기는 방법을 배울 기회가 없다. 현대의 사회적, 정치적 철학은 삶에서 위험 요소를 하나씩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듯하다. 다트머스 대학에서 비즈니스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얘기했던 대로, 누군가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국의 독립선언문에도 적혀 있듯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행복을 추구 할 자유를 주는 것이다. 행복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부산물이다. 그 부산물은 무언가를 성취 할 때 따라온다. 성취는 실패의 가능성, 패배의 위험에 맞설 때만 얻을 수 있다.

 

바닥에 놓인 밧줄 위를 걷는 일에 성취감을 느낄 수는 없다. 위험이 없을 때는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자부심도 있을 수 없다. 따라서 행복도 없다.

 

우리가 발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개척자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자유기업 체제가 가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것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다른 길은 없다.

 

by 한국이스포츠연구소 석주원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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