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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3

공룡 기업들의 틈바구니에서 e스포츠가 가야 할 길(2편) 미국의 압박으로 중국의 위기감이 한계에 봉착했음은 여러 방면에서 감지되고 있다. 제목은 공룡기업들이지만 자연스럽게 국가단위 이야기까지 섞어서 하고 있음을 이해하기 바란다. 사태의 심각성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 와중에 시진핑은 사실상 2035년 까지의 집권 시나리오를 공개하고 마오와 똑같이 82살까지 집권하려는 의지를 천명했다. 2035년이면 시진핑은 82세가 된다. 지금의 바이트댄스를 위시한 틱톡과 텐센트의 위챗을 비롯한 공룡 기업들의 글로벌 이슈들은 사실상 중국 공산당의 구조에서 기인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은 동원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순차적으로 동원하면서 시진핑을 넘어 중국 공산당 정권 자체를 압박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의 대처도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2020. 8. 28.
공룡 기업들의 틈바구니에서 e스포츠가 가야 할 길(1편)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수 많은 게임 및 각종 기업의 예상치 못한 행보는 세상의 여러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는 흥미 진진함과 그 스토리 자체를 가지고 재미를 느낄 수도 있지만 당사자들과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은 뉴스가 나올 때마다 변화를 예측하고 그 여파를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리고 그 상황이 자의적이지 않은 경우는 더 많은 고뇌를 하게 된다. 2020년 8월 6일 닌텐도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 순이익 1,000억엔 한국 돈으로 대략 1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작년 동일 기간 기준 5배 정도 성장한 수치라고 한다. 그리고 닌텐도 실적발표 하루 전에는 사실상의 삼성과 MS의 동맹 채결식이 있었다. 삼성과 MS는 언팩 행사를 통해 파트너십 강화를 천명했으며 공식적으로 삼성폰에 M.. 2020. 8. 21.
텐센트(Tencent), 알리바바(Alibaba), 바이트댄스(ByteDance) 승자 독식의 시대에 살아남기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이 화웨이를 제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G2의 여러 전선 중 하나인 IT분야는 물론이고 중국은 21세기의 첨단무기인 차이나머니로 전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혼란에 빠트렸다. 동시에 분야 별로 차이는 있지만 과거 차이나 디스카운트로 불리던 여러 분야가 이제 차이나 프리미엄으로 재평가 받는 부분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미국과 중국의 전 분야에 걸친 분쟁 가운데 우리는 그리고 각 개인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그냥 역사의 시류에 몸을 던질 것인가? 냉정하고 침착하게 폭풍우가 몰아치는 망망대해 한가운데지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 선택은 항상 우리의 몫이었고 시간이 지나면 결과는 드러나게 될 것이다. 중국 거대플랫폼 기업의 전략을 돌아보고 개인의 ..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