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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믹스53

e스포츠 패러다임 시프트 [eSports Paradigm shift] 게임산업이 성장하며 파생된 메타 산업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e스포츠와 게임 스트리머 시장을 넘어 마케팅 및 SNS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게임들도 늘어나고 있다.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 패러다임이 진화하며 직접 하는 게임에서 관리하는 게임으로 그리고 보는 게임에서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면 할 수도 볼 수도 있는 시대가 되었다. PC 콘솔에 비해 그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던 모바일 게임이 높은 수익률과 플레이어 수에 힘입어 e스포츠의 중심으로 이동 할 것이다. 이동성이 중요해지며 대형 게임들도 모바일 버전 출시 및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의 이동성에 맞춰 쉽고 간단한 조작과 승부요소가 가미 된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e스포츠의 패러다임을.. 2020. 6. 5.
코로나19, e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죽음도 지켜봐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의 생활은 느려지고 멈춰졌습니다. 전 세계적 비상입니다. 경제는 점점 폭락하고 있고 전시 상황과 같이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야 할 때입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뿐만이 아닙니다. 요즘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요인은 평범했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맘때쯤 우리가 즐겨봤어야 할 대부분의 스포츠 경기는 이제 경기 결과를 알려주지 않고 중단 소식으로 내용을 채워놓고 있습니다. 무관중으로 치뤄졌던 이스포츠의 리그도 대회 관계자들의 잇단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등의 연유로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리그를 중단했습니다. ​ 이스포츠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애초.. 2020. 6. 5.
e스포츠 올림픽?, e스포츠만의 올림픽 ​e스포츠가 꾸준히 정식 체육화에 앞장 서고 있는 이유는 국가적인 지원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들은 꿈꾸고 있었을 겁니다. 이스포츠가 세계적인 대회 올림픽에 진출하게 되는 영광을요. 우리는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에 e스포츠에 채택되었을 때 기뻐하셨던 순간에도 함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2017년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 회원 자격을 잃게 되었을 때, 팬들은 e스포츠의 시초이자 종주국인 한국이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냐며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 여러 후문이 있었지만 여차저차 대한체육회에 임시 회원이 되며 한국도 아시안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우스게 소리로 안 좋은 소식에만 공중파 3사에 다수 출연하던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기간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 2020. 6. 5.
게임과 충성도, e스포츠와 IP 산업 사람들은 요즘 현실에 실존하는 '나'라는 존재가 아닌 또 다른 인격을 통해 삶을 체험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에 요즘에는 SNS에서도 똑같은 플랫폼이지만 계정마다 다른 인격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사람의 본능일 수 있습니다. 온전한 나만의 인격이 아닌 또 다른 면을 부각시키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격을 내가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도 이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필수불가결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것 있다면 바로 스토리일 것입니다. 잘 만들었다 하는 게임에는 헐리우드 영화 부럽지 않은 탄탄한 내용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습니다. ​ 국내 이스포츠를 깊게 알고 계신 분들.. 2020. 6. 5.
e스포츠와 '공정', e스포츠 표준계약서 e스포츠와 '공정' 한국 e스포츠 시장에서 '공정'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e스포츠를 접하는 20~30대 성인들은 특히 '공정'이라는 키워드에 민감하게 반응 할 것입니다. 사실 이 내용은 먼 옛날 스타크래프트로 막 e스포츠가 생성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거론되곤 했었습니다. ​ 프로게이머라는 단어가 없던 시절 연습실과 숙소라는 구분이 없던 좁은 방에서 컴퓨터를 깔고 밤늦도록 연습하던 시절에는 이런 공정이라는 단어가 무안할 정도로 열악했습니다. ​ 이제는 그 암울했던 시절을 지나 정식 스포츠로 가는 길목에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한국 e스포츠가 한걸음 더 나가가야 할 상황에 해결해야 할 것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 이 '공정'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e스포츠.. 2020. 6. 5.